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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생각

한국이 선도했다가 중국에 내준, 비등한, 내줄수있는 10개의 산업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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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하다보면 느끼는 것 중하나가,

중국과 경쟁하거나 경쟁력이 떨어진 회사의 주식은 이제 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다.

생각나는것만해도 태양광, 디스플레이인데

수출주도 국가경제에서 갈수록 경쟁력있는 기업들이 많아져야하는데

그 수가 줄어든다는 생각이다.

 

한국이 선도했다가 중국에 내준, 비등한, 내줄수있는 10개의 산업분야

 

한국이 한때 선도했으나 중국에 의해 따라잡히거나 경쟁이 치열해진 산업 분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반도체 제조: 한국은 반도체 산업에서 오랜 시간 동안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위치에 있었지만, 중국은 대규모 투자와 기술 개발로 급속히 이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뿐만 아니라 비메모리 반도체에서도 중국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얼마전 기사에선 중국 메모리업체가 3위 업체인 마이크론을 앞지를 것 같다고 하던데..>
  2. 디스플레이: 한국은 OLED와 LCD 기술에서 세계적인 선도자였으나, 중국은 저가 공세와 대규모 생산 능력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한국과의 시장 점유율 격차를 줄이고 있습니다.
  3. 배터리 산업: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이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중국의 CATL과 BYD 등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4. 조선업: 한국은 한때 세계 조선 시장을 주도했으나, 중국이 가격 경쟁력과 대규모 생산 능력으로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상선 분야에서 중국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5. 태양광 패널: 한국이 초기 태양광 산업에서 선도적 역할을 했지만, 중국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장악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태양광 패널은 중국산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6. 가전 제품: 한국의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오랜 기간 동안 TV, 냉장고, 세탁기와 같은 가전 제품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왔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하이얼(Haier), 하이센스(Hisense) 등 대형 가전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며 가격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추면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7. 스마트폰: 한국의 삼성전자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오랜 기간 1위를 차지해왔으나, 중국의 화웨이, 샤오미, 오포(OPPO), 비보(Vivo) 등의 제조사들이 기술력을 빠르게 향상시키며 가격 경쟁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브랜드들은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8. 철강 산업: 한국은 포스코(POSCO) 등을 중심으로 철강 산업에서 오랜 시간 세계적인 경쟁력을 유지해왔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철강 산업이 대규모로 확장되면서, 가격 경쟁력과 생산량 면에서 중국이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9. 전기차: 한국의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전기차 시장에서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지만, 중국은 BYD, 니오(Nio), 샤오펑(Xpeng)과 같은 기업들이 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전기차 분야에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전기차 배터리와 같은 핵심 부품에서도 경쟁력을 키우고 있어 전기차 산업에서 한국과의 경쟁이 점차 심화되고 있습니다.
  10.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한국도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지만, 중국은 정부 주도의 대규모 AI 투자와 빅데이터 분석 능력 강화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자국 내 방대한 데이터와 강력한 국가 차원의 지원을 바탕으로 AI 기술력을 빠르게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위에 나온 산업분야만해도 한국의 주력산업이고 신경을 많이 쓰는 업종들이다.

그동안 중국경제 성장에 같이 동반성장했는데,

중국이 힘들어도 힘들고, 중국이 잘 나가도 힘들어지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