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했던 추석 연휴(?)가 끝나고 다시 전업투자가 및 자동매매 개발을 진행을 하고 있다.
주문하는 방식을 하는 도중에 "주문유형"에 대해서 다시 짚고 가려한다.
난 지정가와 시장가 (이건 정말 사고싶은데 귀찮을때) 밖에 사용을 안 해봤다.
목차
- 주식 주문유형에 대해서
- 최우선지정가와 시장가 간에 차이점 비교 및 차례.
주식 주문유형에 대해서
* 지정가 (Limit Order)
- 투자자가 원하는 특정 가격에만 거래가 체결되도록 주문하는 방식입니다.
- 매수의 경우 지정한 가격 이하로, 매도의 경우 지정한 가격 이상으로만 체결됩니다.
* 시장가 (Market Order)
현재 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최상의 가격에 즉시 체결되도록 하는 주문 방식입니다.
가격을 지정하지 않고 시장에서 형성된 가격으로 즉시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위 2개는 제외하고 상황 예시를 포함해서 조회해봤다.
1. 조건부지정가 (Conditional Limit Order)
시장가 주문으로 시작하지만 체결되지 않은 물량은 지정가 주문으로 전환되는 주문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일부 물량이 시장가로 체결되고, 나머지는 지정한 가격에서 대기합니다.
상황
- 투자자가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하려고 하는데, 현재 가격이 70,000원이지만,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하여 71,000원 이하에서만 매수하고 싶습니다.
- 투자자는 먼저 시장가로 70,000원에 매수 시도하지만, 만약 시장에 나와있는 물량이 적어서 매수가 완료되지 않으면 남은 주문은 71,000원의 지정가로 전환됩니다.
- 70,000원 이하에 남아있는 물량은 바로 체결되고, 나머지는 71,000원 이하에서 대기하다가 체결됩니다.
2.최유리지정가 (Most Favorable Limit Order)
매수 주문 시 최저 매도 호가에 맞춰,
매도 주문 시 최고 매수 호가에 맞춰 자동으로 가격이 설정되는 지정가 주문입니다.
상황
- 현재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하려고 하는데, 바로 체결되고 싶지만 시장가 주문 대신 가격을 조금 더 유리하게 설정하고 싶다.
- 투자자가 최유리지정가로 주문을 넣으면, 현재 시장에서 가장 낮은 매도 호가인 70,500원으로 자동 설정되어 매수가 체결됩니다. 만약 70,500원에 매도 물량이 없다면 그 다음으로 낮은 매도 호가에 맞춰 체결됩니다.
3.최우선지정가 (Best Priority Limit Order)
매수 또는 매도 시 해당 시점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체결될 수 있는 가격으로 자동 설정되는 지정가 주문입니다.
최유리지정가와 비슷하지만 주문자가 좀 더 빠른 체결을 원할 때 사용됩니다.
상황
- 투자자가 삼성전자 주식을 매도하려고 하는데, 빠르게 매도가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 최우선지정가로 매도 주문을 넣으면, 현재 매수 대기 중인 가장 높은 매수 호가에 맞춰 주문이 체결됩니다. 예를 들어, 현재 매수 호가가 70,000원이면 그 가격에 맞춰 매도 주문이 바로 체결됩니다.
4.장개시전시간외종가 (Pre-market Close Price Order)
장 개시 전 시간 외 거래에서 전일 종가로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주문 방식입니다.
상황
- 전날 삼성전자의 종가가 70,000원이었고, 장 개시 전에 이 가격으로 매도하고 싶습니다.
- 투자자는 장 개시 전 시간 외 거래에서 전일 종가인 70,000원에 매도 주문을 넣습니다. 이 가격에 맞춰 장 개시 전 시간 외 거래에서 매도 체결이 이루어집니다.
5.시간외종가 (After-hours Close Price Order)
장 종료 후, 시간 외 거래에서 당일 종가로 거래가 체결되도록 하는 주문입니다.
상황
- 오늘 삼성전자의 종가가 71,000원이었고, 장 종료 후 이 가격에 주식을 매수하고 싶습니다.
- 장 종료 후 시간 외 거래에서 종가 71,000원에 매수 주문을 넣으면, 시간 외 종가로 거래가 체결됩니다.
6.시간외단일가 (After-hours Single Price Order)
장 종료 후 일정한 시간 동안 단일 가격으로 여러 주문이 모아져 일괄 처리되는 시간 외 거래 방식입니다.
상황
- 장 종료 후 특정 가격에 거래가 이루어지는 시간 외 단일가 거래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 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을 매도하고 싶은데, 단일가로 진행되는 거래에서 30분마다 형성된 단일 가격으로 매도 주문을 넣습니다. 예를 들어, 71,500원이 단일가로 결정되면 이 가격으로 거래가 체결됩니다.
그럼 최우선지정가와 시장가 간에 살짝 헷갈리는데,
다시 한 번 물어봤다.
최우선지정가와 시장가 간에 차이점 비교 및 차례
최우선지정가와 시장가 주문은 모두 빠른 체결을 목적으로 하지만, 그 방식과 가격 설정에 차이가 있습니다.
이 둘의 차이점과 사례를 비교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 최우선지정가 (Best Priority Limit Order)
- 설명: 현재 시장에서 대기 중인 주문 중 가장 유리한 가격에 맞춰 자동으로 지정가로 설정되는 주문 방식입니다. 매수 시 가장 낮은 매도 호가에, 매도 시 가장 높은 매수 호가에 맞춰 자동으로 가격이 정해집니다.
- 특징: 가격이 정해진 지정가 주문이지만, 가장 유리한 가격에 맞춰 자동으로 설정되기 때문에 빠르게 체결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시장의 호가 상황에 따라 체결이 안 될 수 있습니다.
사례: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하려고 할 때, 현재 최저 매도 호가가 70,000원이라면, 투자자가 최우선지정가로 매수 주문을 넣으면 자동으로 70,000원에 매수 주문이 체결됩니다. 만약 매도 물량이 부족해서 매수가 체결되지 않으면 주문이 대기 상태로 남습니다.
2. 시장가 (Market Order)
- 설명: 현재 시장에서 가장 유리한 가격에 즉시 거래가 체결되도록 하는 주문 방식으로, 가격을 지정하지 않고 시장에서 형성된 가격으로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 특징: 즉시 체결이 보장되지만, 가격이 예측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시장 변동성이 클 경우 체결 가격이 예상보다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례: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하려고 할 때, 투자자가 시장가로 주문을 넣으면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최저 매도 호가(예: 70,000원)에 즉시 매수가 체결됩니다. 다만, 시장가 주문은 체결이 보장되므로 만약 70,000원에 충분한 매도 물량이 없다면, 다음으로 높은 가격(예: 70,100원, 70,200원 등)에서도 추가로 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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