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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분석"을 보고는 있는데, 아무래도 거기 나온게 현재 그리고 우리나라에 맞지 않는 것도 있는것같긴하다만 읽기를 도전하고 있다. 채권파트를 보다가 잘 모르거나 궁금한 상품을 알아봤다.
수익사채?
특정 프로젝트나 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상환 재원으로 삼는 채권.
일반적으로 정부나 공공기관이 인프라 개발(도로, 공항, 철도 등)을 위해 발행한다.
한국에서의 수익사채 현황
한국에서는 전통적인 수익사채의 개념보다는 프로젝트 파이낸싱 채권(PF채권)이나 특수목적회사(SPC) 채권을 통해 유사한 구조로 자금을 조달한다.
- 프로젝트 파이낸싱 채권 (PF채권)
- 민자 사업(BOT, BTL 등)을 통해 도로나 항만,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 건설 자금을 조달할 때.
- 프로젝트 수익을 담보로 상환.
- 예: 인천공항 고속도로, 대교 건설 등
- 특수목적회사(SPC) 채권
- 특정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 발행한 채권.
- 해당 프로젝트의 수익을 바탕으로 상환.
- 예: 리츠(REITs) 기반 부동산 개발사업 등
- 사회간접자본(SOC) 채권
- 도로, 항만, 철도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한 채권으로, 상환재원은 사용료(통행료 등)
- 한국에서는 한국도로공사나 철도시설공단 등이 주로 발행한다.
특징
- 원리금 상환이 프로젝트 수익에 의존하므로 신용위험이 존재한다.
- 보통 일반채권(General Obligation Bonds)에 비해 수익률이 높지만, 상환 불이행 위험도 더 큽니다.
- 자산유동화증권(ABS)과도 유사한 구조를 가진다.
투자 고려사항
- 발행자의 신용등급과 프로젝트의 수익성 분석이 중요.
- PF채권이나 SPC채권에 대한 정보는 한국예탁결제원(KSD) 및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막연히 이런 금융상품이 있을까해서 검색해봤는데, 이미 들어봤던거였구나.
고전은 한 번 읽어봐야 한다는게 이런거구나..
무담보사채
특정 자산이나 담보 없이 발행되는 채권.
발행 기관의 신용도만을 바탕으로 발행되며, 상환 재원은 발행자의 일반 수입(영업이익, 현금흐름 등)이다.
1. 무담보사채의 특징
- 담보 없음: 담보가 없으므로 발행자의 신용등급이 매우 중요하다.
- 신용도 의존: 주로 대기업,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이 발행한다.
- 수익률과 위험성: 담보부사채에 비해 수익률은 높지만 위험성도 상대적으로 큼.
- 만기 구조: 단기 및 장기 형태 모두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1년 이상의 장기채로 발행된다.
2. 한국에서의 무담보사채 발행 현황
한국에서는 무담보사채가 회사채 및 특수목적채권의 형태로 많이 발행되고 있다.
(1) 일반 회사채
- 대기업 및 금융회사들이 주로 발행.
- 대표 예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등이 무담보사채 발행.
- 발행 정보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서 확인 가능.
(2) 신종자본증권(Perpetual Bonds)
- 무기한 채권이지만 사실상 무담보 성격.
- 발행 예: 은행 및 보험사에서 자본 확충 목적으로 발행.
- 국민은행, 하나금융지주 등이 신종자본증권 발행.
(3) 자산유동화증권(ABS)
- 특정 자산에서 발생하는 현금을 상환 재원으로 하지만, 직접적인 담보 제공은 없음.
- 발행 예: 카드사, 캐피탈사 등 금융회사들이 자산유동화를 통해 발행.
3. 투자 시 유의점
- 신용등급: 신용등급이 높을수록 안전하지만, 수익률은 낮음.
- 시장 유동성: 발행량과 거래량이 적으면 환금성이 낮아질 수 있음.
- 이자율과 세금: 과세 여부 및 이자율 변동성 고려 필요.
- 정보 확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및 한국예탁결제원(KSD)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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